▲ 내황초등학교는 긴급 상황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‘우정벨’을 설치했다. © UWNEW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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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] 울산 중구 내황초등학교(교장 김옥란)는 긴급 상황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‘우정벨’을 설치했다.
(주)보탬토탈시스템에서 학교 발전기금으로 약 490만원 상당의 비상벨을 기탁하여 이루어진 것으로,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더 건강하고 밝은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는 교육활동 지원에 나섰기 때문이다.
우정벨은 학교 본관의 각 층마다 화장실 안팎에 28개, 급식소 및 재활용장 내부 등에 3개, 총 31개가 설치되었다.
이 비상벨을 누르면, 위급 상황에 처한 학생이나 학교 폭력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언제든 신속하게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.
김옥란 교장은 “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든 상황을 겪는 학생들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고, 위험에 처한 친구를 쉽게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. 비상벨을 시작으로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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